봉화군 석포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석포면사무소에 쌀 35포(350kg)를 기증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석포여성의용소방대 지역 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기탁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방대는 지난 2015년 발대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외 원거리 노인 목욕 서비스, 산림보호활동“임(林)자 사랑해”캠페인 실시,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택순 면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에 이러한 선행이 널리 퍼져 많은 주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23  AM  09:36:47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