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곳곳에 기업, 단체 및 개인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줄이어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석정도시개발(대표 이창섭), 행복한 가게(대표 박승대, 임영숙), 시청 출입기자봉사단(단장 배달형)은 지난 19일 포항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

㈜석정도시개발은 1300만원 상당의 쌀 400포대와 라면 200상자 및 성금 1000만원을, 행복한 가게는 운영 수익금 1000만원을, 시청 출입기자봉사단은 지난달 22일 사랑의 일일호프 개최로 마련한 수익금 218만원을 기탁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 하나하나가 모여 누군가에게는 보다 큰 기쁨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탁금(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22  PM  16: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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