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20일 오후 2시 발전소 강당에서 2019년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성취 및 능력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뤄졌다.

이날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6개 학교(풍북초, 풍산초, 풍천풍서초, 풍산중, 풍천중, 풍산고)에서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35명에게 총 12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기우 본부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발전본부는 주변 지역 학교에 교육 기자재 지원 및 문화, 체육, 예술 활동 지원 등의 육영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행사와는 별개로 연말에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성금으로 모아 3개 자매결연마을(괴정리, 매곡2리, 신양1리) 저소득계층 학생에게 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발전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20  PM  2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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