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성심사회복지재단과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는 21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해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는 이날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후원받은 후원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은 630만원이며 쌀(10kg) 600포를 구입해 영주시에 전달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클래식 음악교수협회에서 주최하며 사회복지법인 성심사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소프라노 차승희 등 다수가 출연해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남정호 이사장과 김숙영 지부장은 “시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랑의 쌀이 “소외계층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쌀을 전달받은 함연화 복지정책과장은 “ 성심사회복지재단과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에서 전달된 사랑의 쌀은 연말을 맞이하여 쓸쓸하게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것이며 동장군이 겨울 온정을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22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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