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 김진기(전 비봉라이온스 회장) 동신전기 대표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이준호 회원이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탁이 이뤄졌다.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직을 역임한 김진기 전 회장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준호 회원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많은 인재들이 영주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금은 지역의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그래서 기탁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외에도 영주시태권도협회장, 영주시전기협의회 회장 등을 지내면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은 1991년 창립된 사회봉사단체로서, 매년 이웃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다문화가족을 위한 축제 등 우리지역사회를 위해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회원봉사자들의 뜻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지역 우수 인재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클럽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12  PM  1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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