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회원 6명과 박재원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동전모금액 75만원을 전달했다.

여성회는 지난 1998년 사랑의 봉사회로 시작해 2013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경로식당에서 허태자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46명이 월 2회~3회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해 어르신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보충에 노력함으로써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연초 저금통 분양을 통해 1년간 모금한 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와 참여를 해 매년 평균 60여만원을 모아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망동성당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및 노인정 말벗, 공연봉사활동,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천연비누만들기 등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활동과 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등 지역 행사 및 축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참여 하고 있는 단체이다.

허태자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줘 감사하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숙 관장은 “일 년 동안 회원들이 한 푼, 한 푼 모은 동전을 흔쾌히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후원의 손길을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2-03  PM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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