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지역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0가정 각300장씩 총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은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의 후원금으로 구입했으며 연탄을 전달받은 가족들은 “매년 연탄을 후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연탄을 사용하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겠다.”고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임승우(10)어린이는 “이제 곧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이 연탄으로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연탄이 무거워 힘이 들었지만 마음은 가볍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행복회 김형수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자녀와 함께하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다문화가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복지기관 및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의 : 054-432-8280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담당 >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11-18  PM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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