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초등학교는 지난 18 서울 독서문화체험을 서울특별시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는 학생 주도적인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책을 찾으러 떠나는 특별한 독서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본교 5~6학년 학생과 교직원 총 40명이 참여한 이번 서울 독서문화체험에서는 체험 전에 먼저 학생들이 구입하고 싶은 도서를 검색하고, 그 책을 구입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그 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적인 콘텐츠와 소비를 창출하는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샵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인 “아크앤북”에 방문해 학교에서 지급 받은 독서 상품권으로 학생들이 직접 도서를 찾아보고 구입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춘양초 6학년 이모(12)학생 등은 “제가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고 구입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돌아가는 버스에서도 독서를 할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영관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구입함으로써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체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10-21  AM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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