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0일 유아 49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을 실시했다.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개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바람직한 통합 교육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모래 그림으로 들려주는 동화를 듣고 이어진 체험시간에는 모래 이용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모래의 촉감을 느끼며 동화 속 장면 표현하기, 간단한 그림 맞추기와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상상력을 키웠다.

새싹반 여모(여.5) 유아는 “ 모래가 멋진 그림으로 변신했어요.”“모래를 만져보니 보들보들하고 손가락이 간질간질해서 재밌어요.”라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박은숙 원장은 “유아들이 집중해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대견했으며 체험을 통해서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9-30  PM  1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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