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상운초등학교 전교생은 30일에 울진에서 에쥬힐링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울진에 위치한 과학체험관 및 아쿠아리움, 그리고 왕피천 케이블카로 이동해 도착한 해맞이 공원까지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과학체험관에서 흥미로운 탐구를 뒤로 하고, 아쿠아리움에서는 바닷속 생물들의 세계를 경험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해맞이 공원까지 인문환경과 자연환경의 향기를 두루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과학체험관에서는 4D 영상관에서 영화를 보고 VR 체험을 연령대에 맞게 진행했으며, 그 외 포크레인 체험, 미러룸 체험, 증강현실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다음 장소인 아쿠아리움에서는 직접 물고기를 만지며 먹이도 주는 뜻깊은 경험을 했고, 평소 타보지 못 했던 케이블카를 타고 해맞이 공원에 도착해 바람이 불며 만드는 여러 소리에 귀 기울이고, 드넓은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다.

강남순 교장은“전교생이 울진에서 인문, 자연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폭넓은 감성을 품은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8-30  PM  1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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