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운영기관 ㈜아츠리퍼블릭과 8일 2024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방학 캠프를 마감했다.

지원청은 2년 연속 교육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 주관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개최한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봉화 지역 학생들이 지원청 및 청소년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수업을 듣고, 정선에서 워터파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프로그램에는 연극, 미술, 영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연극 ‘우리의 한여름 밤의 꿈’ △미술 ‘나의 꿈, 나의 행성’ △영상 ‘도전! 유튜브 스타’ 수업과 이틀간 수업한 내용을 발표하는 △여름방학 캠프팀 발표회, 체험형 공연 △디오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이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1학기에는 문화예술교육 수업으로 뮤지컬을 들었는데, 여름방학에는 색다르게 미술공학 수업을 들어서 좋았다.”고했다

또 “3일 동안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 “여름방학 캠프가 아이들이 문화예술교육 수업을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돼, 남은 2학기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8-08  AM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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