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은 31일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형성하기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관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요령, 폐질환 이해 및 혈관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급식 업무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원청에서 이렇게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먹는 즐거움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조리사, 조리원분들이다.”라고 했다.

또 “오늘 교육으로 급식종사자 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7-31  PM  12:27:29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