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명호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NOLPARK(놀팍)’에서 진행됐다.

학습은 두드림학교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달시키고,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놀팍’은 안동의 특색을 살려 ‘안동 의병’을 소재로 한 디지털 익사이팅 테마파크이다.

학생들은 20여 종의 디지털 익사이팅 콘텐츠를 몸으로 즐기고,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이모(11)학생은 “1학기를 끝내고 여름방학을 하는 날에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렇게 즐거운 놀이체험을 하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명호초등학교는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7-24  AM  1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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