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상운초등학교는 4일,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목재 체험 행사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특색사업인 '행복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날 각자 선택한 목재를 이용해 4단 정리함을 제작했으며, 망치질과 사포질 등을 하며 목재 가공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모 학생은 "직접 나무를 만져보고 다듬으면서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라며 "다음에도 이런 체험을 또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순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목재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했다.

이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7-04  PM  1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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