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중학교은 24일 1학년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상창업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자기 주도적인 삶’과 경제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청소년 창업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창업을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가상의 창업과 운영을 위한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을해서 ‘내 사업’을 꾸려나가는 과정에서 경제학, 경영학의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인재를 발굴, 양성해 나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대회와 같은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현실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은 직접 비용을 투자해 창업을 하는 것을 경험해 봄으로써 실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YEEP) 실습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1-1반 김모(13)학생은 “다양한 경영 동아리 활동과, 모의 크라우드 펀딩, 경영과 마케팅을 위한 자료 열람과 수업 영상 등이 알차게 준비돼 있어서 창업과 사업 아이템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권택성 교장은 “가상 창업체험은 아이디어가 가득한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키워주고 학생들의 이론적 지식을 실제로 적용할 기회를 맞들어 창업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을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전과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유도하며, 실제 성공을 위한 준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6-24  AM  1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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