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1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자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은 총 13개 대학 341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봉사단 32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에 대한 현충탑 참배에 이어 국립묘지 체험교육,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강동균 학생대표 등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의 뜻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했다.

이어 “앞으로 봉사의 의미를 살려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인솔한 경전 제301학생군사교육단 이양수 학군단장은 “부사관 후보생들이 호국영령들이 잠들어있는 호국원을 참배하고, 봉사활동의 시간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안정을 있게 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전은 경북지역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한 대학생 봉사 단체인 GB대학사회봉사단 소속으로 지난 한 해‘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비치코밍(해변 정화활동)’등 다양한 경북지역의 행사에 참여해 봉사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6-02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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