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초등학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는 지난 24일 금요일부터 28일 화요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전국 각 시도의 선발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최고의 무대이다.

봉화초 소프트테니스부 학생 선수인 권모(5학년) 선수가 경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소프트테니스를 시작한 권 선수는 지난해 경북도 학생체육대회부터 성적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는 경북도 대표로 선발돼 당당히 경북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난적인 대전 대표를 만났지만, 경북도 대표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투지가 결국 금메달로 이어졌다.

그동안 권현 선수뿐 아니라 손세기 운동부 지도자 및 모든 봉화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학생선수들의 땀방울이 굵은 결실로 이어졌다.

봉화초 소프트테니스부의 앞으로의 성과도 더욱 기대된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5-29  AM  1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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