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물야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알면 알수록 이로운 봉화 정자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약용버섯종균센터’, ‘이오정’, ‘정자문화생활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인문학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공유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정자문화생활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600여개의 정자 중 봉화지역에만 103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위해 지난날 선조들께서 정자에서 많은 일들을 하신 것을 알게 됐으며 고향에 정자가 많다는 것은 타지방에 자랑거리라”며 소감을 표했다.

본교 김성동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알이봉 행사가 학생들의 우리 고장에 대해 애향심과 인성 및 인문학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5-27  AM  1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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