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은 지난 19일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대회 결과 여자대학부 25m 권총 부문에서 김민주(여.경찰항공보안과 2)선수 개인 3위(570.15x),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 부문에서 김민재(여.호텔외식과 1)선수, 김도연(여.경찰항공보안과 1)선수, 정다인(여.경찰항공보안과 2)선수, 최정윤(여.경찰항공보안과 2)선수 등 4명이 단체 2위(1709-63x)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에서는 김현준(경찰항공보안과 2) 학생선수가 8강에 진출해 최종 8위, 여자 대학부 50m 3자세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8강에 진출해 최종 5위라는 성적을 내면서 입상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향후 대회에서 입상 가능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김민재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를 분석해보면 팀 전체 성적이 향상되고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는 5명의 학생 선수들이 있었다.”고했다.

이어 “전국 1위 팀과 2점이라는 근소한 점수 차이를 기록하는 등 경전 사격선수단도 전국 1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얻게 됐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전 사격선수단은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최 전에 진행된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정다인 선수가 개인 1위(628.6)를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4-21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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