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2024학년도 온(溫)마을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국민체육센터, 내성초, 춘양초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봉화 지역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은 총 167명이 신청했으며, 배드민턴/탁구, 국궁, 드론, 코딩, 풋살, 베트남어, 방송댄스, 뉴스포츠 총 8개의 프로그램에서 외부 강사 8명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2024학년도 온(溫)마을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는 3월 30일(토)부터 7월 13일(토)까지 16회, 2기는 9월 7일(토)부터 12월 7일(토)까지 14회로 총 30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며, 쉬는 시간을 포함해 매주 3차시로 진행된다.

권혜자 교육장은“2024학년도 온(溫)마을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 지역 학생들이 도심 지역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학습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고 더 나아가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발휘해 우수한 인재로 발전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고했다.

이어,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과 농촌 간 교육 격차 해소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4-01  AM  1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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