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도촌초등학교는 지난 27일‘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메이커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지원청 발명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냄비 받침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적인 식생활 도구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과 가족사진을 승화전사해 액자로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자신만의 냄비 받침과 가족 액자를 만들어 창의력과 예술성을 발휘했다.

메이커 활동을 하기 전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가족 식사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모든 학부모들은 가족간 함께하는 식사가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도촌초 1학년 노모학생 학부모는 “직접 냄비 받침을 만들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고, 가족과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됐다.”라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춘희 교장은“학부모님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 연수를 준비해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3-28  AM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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