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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타임즈 2021-02-24 21:28 404 hits
(독자투고)‘아동학대신고!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동학대신고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최근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부모의 체벌은 꼭 필요한 훈육이고 집안일이니 부모가 알아서 하겠지 라며 방관하던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의 사례들을 보면 아동학대 피해자의 대부분은 스스로 신고를 할 수 없는 어린 아이들이 많다.
이처럼 약한 자를 상대로 한 폭행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할 수 없다.
가해자들이 변명한 학대 이유는 참 아이러니 했다.
아기가 울어서, 밥을 먹지 잘 않아서,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때리고 학대를 했다고 하는 걸 보면서 아이는 말을 하지 못하기에 나를 봐 달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의사 표현을 했을 뿐인데 과연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묻고 싶다.
얼마 전 아동학대 현장에 나간 적이 있다.
아동을 때리는 것만이 학대는 아니다.
아동학대 학대 유형 중 부모들이 간과하는 사실 중 하나가 바로 방임이고 이 방임은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아동들을 상대로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고 방문한 집에는 냉기가 가득해 아이들은 추위에 떨고 있었고 집안 환경은 불결했다.
기분에 따라 화를 내고 술을 마시고 폭언을 하는 아버지가 무서워 배가 고파도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좁은 방에는 아버지와 두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학대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면담조차 강력 거부했다.
부모가 된다는 건 아이가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신체적 학대나 폭언 등으로 아이의 정서를 해하지 않는 등 건강하게 양육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부모 뿐 아니라 아동을 보호하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 되는 일이다.
경찰도 아동학대 신고 접수시부터 이전에 신고이력이 있는지 등을 재차 확인하고 있고 현장 출동시에는 피해아동의 보호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판단해 분리조치 및 증거자료 확보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방지를 하고 보호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 말투, 눈빛 하나하나에 행복해 한다. 꾸밈없는 아이들의 웃음만큼 미소 짓게 하는 것도 없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은 인(사람)꽃이다’ 라는 그 말이 나온 이유를 알 것 같다.
제대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삶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분노했고 우리가 모르는 또 어디서 이런 피해를 당하는 아이들이 분명히 있으니 매의 눈으로 살피고 신고해 주길 당부한다.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어른이 된다면 부메랑이 돼 또 다른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노인학대 피해자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아동학대 신고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 성 신

김성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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