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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타임즈 2016-05-31 11:17 1117 hits
【독자투고】‘지문 사전 등록제’ 실종아동이 없는 세상을 위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아이 우리 아이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우리는 가끔 우리 이웃들이 초점 없는 눈으로 『실종자를 찾습니다』라는 전단지를 돌리며 아이들을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별다른 일 없이 부모의 품으로 돌아와 이산가족 상봉 장면을 재현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우리의 아이들도 그 수가 적지 않다.

이런 실종아동을 조기발견하기 위하여 경찰은 2012. 7. 1. 부터 ‘지문 등 사전등록’(이하 ‘사전등록’)이라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사전등록이란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경찰에 지문과 사진, 실종아동 및 보호자의 신상을 등록해 실제로 아동이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제도로써,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18세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고, 사전등록 아동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으로 매년 평균 2000명씩 증가하던 실종아동 발생률은 매년 800명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년 경찰청 실종자 발생 자료 참조)
이렇게 경찰은 4년간에 걸친 대대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사전등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켰으나, 아직까지도 전체 아동 수에 대한 사전 등록 아동비율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사전등록 신청은 어렵지 않다.

가까운 지구대 및 경찰서(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하거나, 집에서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를 통하여도 쉽게 등록 할 수 있으며, 아동의 수가 많은 어린이집이나 아동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원장이나 시설장의 요청이 있을 시(‘찾아가는 현장등록’) 경찰 또는 민간업체(주식회사 아이티센)에서 직접 방문하여 단체등록을 할 수 있다.

실종된 아동들을 보호자에게 신속히 인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사전등록’ 이제는 보호자들이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하여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할 때이다.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강봉선
크기변환_영주서 경장 강봉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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