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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타임즈 2016-05-27 10:48 1076 hits
【독자투고】학교폭력, 내 아이는 안전한가?

‘까톡’ ‘까톡’ 늦은 밤이지만 중학생이 된 딸아이의 휴대전화는 쉬지를 않는다.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아이가 너무 집중을 하기에 도대체 어떤 얘기를 하는지 들여다보았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예쁘지도 않으면서 예쁜 척 한다는 둥.. 어른들에겐 전혀 궁금하지 않은 얘기들이다.

친구가 더 좋고 휴대전화가 필수품이 된 아이들...반 친구들이 카톡방을 만들어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단다.

얼마 전 친구들이 휴대전화 카톡방으로 자신들끼리 딸아이를 험담하고 이용하면서 따돌림을 시켜서 많이 힘들어 한다는 내용의 부모님 상담을 받은 것이 생각나 물어보았다.

“너희들도 카톡방에서 한 친구를 지목해서 이상한 말로 따돌려? 그것도 학교폭력인데?”

“가끔씩 그런 일이 있긴 해. 그 친구가 잘못한 건 아닌데 한명이 그렇게 하면 친구들이 따라해. 이런 것도 학교폭력이야?”

상처를 내고 때리는 것만이 학교폭력이 아니다. 사이버에서 친구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것.. 물론 이것도 학교폭력이다.

흔히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어른들이라면 그냥 넘길 수도 있는 사소한 일이지만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들은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고 또 그 상처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주위의 무관심과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는 더욱 힘들어하고 최근에는 SNS 등을 통한 사이버 폭력이 등장하여 폭력의 유형이 더욱 다양화되어 괴롭힘이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날이 갈수록 치밀하고 은밀해졌다.

학교폭력은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오늘의 가해자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는 또 다른 가해자가 될 수 있다.

피해학생이라면 이 피해가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기억하고 피해를 당했을 때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부모님, 선생님, 전문가 등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여야 하고 가해학생은 한번이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배려가 필요하다.

경찰은 각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였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모바일앱 '117Chat'등을 활용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소통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게 아닐까?

경찰관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들어주지 않으면 안 되고 학생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 때 경찰이나 어른들이 모른 척 한다면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학교, 사회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우리사회의 커다란 숙제인 것이다.

여성청소년계 경위 김성신
김성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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