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경제(creative economy)’시대가 도래 했다.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정부가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힌 창조경제가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역시 최근 ICT(IT·SW융합)를 통한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직업훈련 체제 개편 계획에 따라 지난해 스마트전자학과 개편과 함께 2년제 과정으로 승격되는 등 지역 기술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지역산업에 적합한 특성화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의적이고 직무능력이 우수한 인력을 우선적으로 양성하고 학생교육, 취업, 캠퍼스 선진화 및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며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영주캠퍼스 모든 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업체 맞춤식 산학협력 과정(향상훈련)은 지난 2001년 영국의 경영전략가인 존 호킨스(John Howkins)가 밝힌 창조경제 시대를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대목이다.
창의적인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성장을 위한 창조경제를 대학의 산학협력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필수적인 수행 과제가 된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의 ‘경력개발센터 및 희망센터’는 무엇보다 전문성 확보를 통한 성공적인 기술인재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꾸준히 개선하며 산학연을 비롯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과 산업이 융합하는 창의적인 발상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조경제 시대의 비전 수립에 대학의 산학협력이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중소기업이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한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술이나 경영뿐 아니라 기업에 부족한 각종 기술지도 및 성과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역군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경북북부지역 유일의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이때 국가 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 육성의 요람으로 폴리텍대학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 본연의 기능인 창의적인 기술 개발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의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다.
대학의 인재양성 기능과도 밀접하게 연계된 산학협력이 지역의 경제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하고 이는 또다시 교육에 대한 재투자로 이어져 기술인재 양성의 지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창조경제의 동력을 확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청받고 있는 산학협력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더 많은 인프라를 양성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함께 성숙한 생태계 조성에 그간의 경험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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