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를 접하다 보면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를 설명하는 내용을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자가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1년간 무위반, 무사고시 행정처분 가점 10점을 주는 제도로, 운전자가 서약을 함으로써 안전운행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안전 운행은 교통사고와 법규 위반을 방지함은 물론이며, 아울러 행정처분 가점이 부여되니,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어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서약서를 쓴 시민들이 서약서 작성 이후, 운전 시 과속 운전도 조심하게 되고, 보행자 보호에도 신경을 쓰게 되며, 신호등도 더 열심히 보면서 운전을 하게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한 서약서 작성이지만 이로 인해 운전자의 교통 법규 준수에 대한 마음가짐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찰청에서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교통질서 확립의 달”로 정하고, 국민 참여형 교통질서 확립 운동을 추진하여, 법질서를 존중하는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교통무질서 행위의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법규위반 행위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 등 영상매체를 통한 신고도 접수하고 있다.
신고는 사이버 경찰청(www.police.go.kr) 내 “신고민원포털”을 활용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접수를 할 수 있고, 이러한 시민 신고 활성화는 언제 어디서나 교통질서를 준수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과 시민의 작은 노력들이 집결된 “전 국민의 착한 운전 생활화”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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