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컨테이너, 트레일러 형태의 화물차량 등이 안전장치를 소홀히 하고 운행하다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5일 새벽에도 부산 동서고가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청소하던 인부를 덮쳐서 청소하던 인부가 현장에서 숨진 사고가 발생되기도 했다.
물론 이사고도 야간에 전방주시 소홀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도로에서 작업을 하는 인부나 운전자 모두 조금만 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운행에 관심을 가졌으면 이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화물차는 차에 따라 수톤에서 수십톤의 화물과 무거운 차량의 중량때문에 다른 사고에 비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노후된 타이어를 제때 교환하지 않았을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져서 전방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적재물 낙하사고 등 다수의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대형교통사고 발생에 취약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화물차량은 특별히 주의 운전이 필요한 것이다.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단속에 앞서 화물차 운전자나 운수회사에서는 운전자 안전교육이나 후부반사판의 오염이나 훼손여부, 잠금장치 이행여부 등 각종 안전장치 점검에 한층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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