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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타임즈	2008-09-12 19:41	2033 hits

군위우체국, 송원초에 사랑 나눔 베풀고 장학금 전달

기사투고
군위우체국, 송원초에 사랑 나눔 베풀고 장학금 전달
송원초 우표사랑반에 우취 실습 교재와 ‘즐거운 우표수집’ 등 책 선물 듬뿍

평소 우편물 배달을 통해 훈훈한 정보를 널리 알려주던 우체국 직원들이, 한가위를 맞이해 농촌 작은 학교에 사랑과 관심을 담은 선물을 직접 배달해 줌으로써 온 시골 마을에 가을 햇살처럼 풍요롭고 여유로운 향기를 물씬 풍기는 정겨움을 남겼다.

9월 11일 군위우체국 조현구 국장은 직접 송원초등학교(교장 권오룡)를 찾아가서 나눔 베품의 작은 사랑 실천을 담은 훈훈한 향기를 학생들에게 일일이 배달해 주고 격려를 했다.

이날 조현구 국장, 소포팀장 이석규씨 등은 학생에게 장학금과 성금품을 전달하고(5년 김도근, 4년 김서연) Philately반(송원우표사랑반) 운영을 위하여 실습교재와 ‘즐거운 우표수집’ ‘2008 한국우표의 여행’ 등 우표 관련 책을 듬뿍 지원했다.

조현구 국장은 “군위 우체국 산하 60여 명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작은 성금이지만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여 훌륭하게 자라는 게기가 될 것”을 당부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송원초등학교에서는 이번 9월부터 Philately반(우표사랑반)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표로 열어가는 창의 세상의 꿈을 목표로 4학년을 대상으로 필라텔리반을 조직하고 있다.

우표에 관심과 수집의 즐거운 취미 활동을 돕고 우표의 보관과 창의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교감 선생님이 지도하고 있다.

우취 활동을 통해 취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수집 분류 관찰하는 능력이 조성됨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넓은 시각의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우표 활동 첫 작품을 첫 둘러본 후 국장님과 소포팀장님은 송원우표사랑반 창립을 축하하며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창립기념으로 이석규 소포팀장은 기념우표 25장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우체국 각종 사업에도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학교와 관련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우취 활동 프로그램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현구 국장은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유치원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는 등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우체국 견학을 오면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사진설명 1. 장학금 및 격려품 전달하는 조현구 국장
2. 조현구 군위우체국장님 특강
3. 이석규 소포팀장 우취활동 강의
4. 송원초 우표사랑반 창립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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