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집은 아동, 청소년이 각종 범죄로부터 도움 요청 시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아동이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사고 또는 길을 잃는 등 위급 상황에 처할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으로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아파트 등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문구점, 약국, 학원 등 상가를 아동지킴이 집으로 선정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보호자 및 경찰에 연계 하는 일을 담당한다.
시행 넉 달째인 현재 시행 초기보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이 현저히 늘어난 만큼 주기적인 교육이나 사후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시민들의 걱정의 목소리는 아래와 같다.
첫째, 아동지킴이집 업주들에 대한 홍보와 교육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둘째, 순찰지구대 경찰관과의 연계성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셋째, 아동지킴이 집 위치 선정은 적정한가?
아동지킴이집 업주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교육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지구대 소속 경찰관 들이 바쁜 순찰 시간을 쪼개 아동지킴이 집까지 둘러봐야 하기에 근황을 묻고 가는 정도라는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지만,
08년 하반기 “아동안전지킴이 집․택시”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지구대 팀 중 1명이 담당구역 지킴이집을 전담, 주1회 이상 방문 교육관리 하고 특히, 종업원이 수시로 바뀌는 편의점 등 특별히 관심 가지고 관리하는 “전담운영제”실시, 업주의 휴대전화에 순찰지구대 및 전담경찰관의 전화번호를 단축번호로 입력하여 위급 상황 시 즉각 연결시키는 “지구대․지킴이집 간 HOT-LINE(핫라인)” 강화,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킴이집 운영실태 및 선정의 적정성 여부 판단 심사하여 재선정 하고, 모범운전자회 대상으로 “지킴이 택시”를 운영하여 인적이 드문 곳 까지 유동성 있게 감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여름 방학기간 및 개학 후 하반기 아동의 안전에 대한 경찰의 노력은 더욱 뜨거워 질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