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영주소방서장에 이인중(50) 소방정(4급)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등으로인해 오전 9시부터 2층 소회의실에서 과장, 담당,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진다.

신임 이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문경고등학교, 중경공업대학과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경기도 고양소방서에서 공직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국민안전처 119구조과,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BH 국가위기관리센터, 소방청 화재예방과, 운영지원과 인사계장을 거쳐 신임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소방방재청, 국민안전처, BH 국가위기관리센터, 소방청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풍부한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추었고, 매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임모 여사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스포츠관람이다.

이 서장은 취임식에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영주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소백산의 정기를 받아 시대 변화에 맞는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주, 봉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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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P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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