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대 신임 안동교도소장에 육근우(56.서기관) 전 수원구치소 총무과장이 최근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육 소장은 지난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에 입문해 군산교도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기관으로 승진 이후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육 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서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수용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 소장은“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교정기관의 방역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 직원과 단합하여 바르고, 깨끗한 그리고 따뜻한 교정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장성이 고향인 육소장은 장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테니스, 탁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광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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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PM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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