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복지관 소속 자원봉사단 가을 나들이를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약 220명이 참여해 봉사단체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월정사, 주문진중앙시장, 경포대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봉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으며, 봉사자들은 일상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소속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하며 “봉사단의 마음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활동 중 만나지 못했던 다른 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행사를 마련해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항상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이번 나들이가 봉사자들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 시키고, 복지관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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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AM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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