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금시장 상인회는 지난 15일 제18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김장철을 맞아 전통문화와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김장 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가득 담아 전달했다.

축제는 황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김장철을 맞아 가정 주부들에게 김장의 압박을 덜어주고 정이 넘쳐나는 활기찬 황금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김장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동절기를 맞이 식재료를 걱정했는데 상인회에서 김장김치를 나눠줘 반찬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 행사에 앞서 양금동 통장협의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도와 더욱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상인회 박선광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진태술 동장은 “황금시장 상인회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로 각종 김치, 천일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초청가수 공연 및 풍성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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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AM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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