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120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전달 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 농소면에 있는 ㈜에그드림의 후원받아 실시됐으며,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농소면 각 마을 소외계층 1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소고기 선물 세트)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정란 민간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면장은“소외이웃에 명절맞이 위문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시는 ㈜에그드림과 농소면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합동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의체는 매년 명절맞이 위문품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이불 빨래방 사업,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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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PM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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