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 교통행정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4일 관내 농가에서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A모씨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순자르기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대덕면 관기리 소재 양파 농가에서 수확기에 접어든 양파 순자르기 작업을 진행했다.

양파재배 농가주 A씨는 “인력 부족으로 품삯을 주더라도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공무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손중일 면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작은 정성과 수고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6-17 AM 10:39:30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