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아디다스사가 불량품을 판매 후 교환을 못해주겠다며 배짱을 내밀어 빈축을 하고 있다.

이는 아이다스 스포츠용 모자를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B모(여.50)씨가 인터넷으로 구입해 사용을 하려고 보니 박음질 불량인 상품이어서 지난 8일 대리점을 통해 본사에 송달 후 교환을 기다렸다.

스포츠용 모자 구입 시기는 지난달 18일 구매했으며 물건은 지난달 30일 도착했으며 지난 7일 사용하려고 택을 제거한 자리에 재봉불량이 발견됐다.

물건을 대리점에 맡긴 후 6일이 지난 14일 대리점에서 고객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교환이 되지 않았으며 수선도 되지 않은 채 대리점으로 물건이 반송됐다며 찾아가라고 했다.

B씨는 교환도 되지 않았으며 수선도 되지 않은 모자를 찾은 후 아디다스 본사에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전 후 사정을 이야길 하고 교환이 되지 않은 이유를 문의했다.

상담원의 답변은“봉재선의 경우 착용환경, 세탁방법에 따라 봉재가 풀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봉재불량은 구입시기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수선진행 되도록 명시돼 있으니 수선 접수시 고객님과 충분 협의 후 재 접수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읽은 후 수선을 해주겠으니 다시 아디다스 대리점으로 가서 다시 본사로 보내라고 했다.

B씨는 교환을 요구했으나 아디다스 상담원은 사용을 하지 않는 모자를 고객이 사용한 것처럼 매도를 한 후 법에도 없는 해명을 늘여놓은 후 교환이 되지 않으며 수선만 가능하다며 배 째라는 식으로 답변을 해왔다.

이에 대해 B씨는 소비자고발원에 구제신청을 했으며“아디다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품인데 불량 제품에 대해 책임을 제대로지지 않고, 사용도 하지 않은 제품 소비자가 마치 사용을 한 것처럼 매도하고 교환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은 대기업의 횡포이며 상담원의 황당한 고객응대는 아디다스 발전에 저해 요소가 된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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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PM 15: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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