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역에서 출발해 영주로 향하던 영주기관차소속 3398 화물열차가 지난 14일 오후 6시 48분께 거촌역기점 봉화역 2km지점에서 탈선했다.

봉화 봉성면 영동선 철로에서 봉화 석포역을 출발, 영주역으로 가던 3398호 화물열차 17량 중 13번째 화물칸이 탈선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사고로 경북 영주에서 강원도 강릉간 상하행선 여객 열차가 모두 멈췄으며 코레일은 상하행선 열차를 모두 봉화 춘양역에 정차시킨 후 탑승객들을 버스 편으로 영주와 강릉으로 이송했다.

영동선 열차운행은 사고당시인 오후 6시 48분부터 15일 오전 1시까지 열차통행이 불가한 것으로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었으나 열차 운행 재게는 이날 오전 6시 이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영동선 열차는 11시간 12분 동안 운행이 마비됨에 따라 이용객들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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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AM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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