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앱을 이용한 성매매 마사지업소 등을 집중 단속했다.

(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단속은 지난 7월 2일부터 지난달31일 펼쳐졌으며 마사지 업소 및 개인간 성매매 행위 목적으로 원룸 한 개 호실을 임차해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자신의 여자친구 A모(신원미상)씨에게 유사 성교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피의자 B모(신원미상)씨 등이 검거됐다.

건전한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위장,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 광고 해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과 여종업원 C모씨 사이에 유사 성교행위를 알선한 피의자 D모씨 등 기간 중, 총 10건 36명 등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단속 됐다.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및 종업원의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바탕으로 성매매 의혹 있는 남성들을 추가 특정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채팅앱, 인터넷 등을 악용해 대담하게 진화하고 있는 성매매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2018년 현재까지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총 23건 77명을 단속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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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AM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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