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폭염의 날씨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던 여아2명이 물에 빠진 것을 긴급 구조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는 영주소방서가 지난 28일 오후 2시56분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외나무다리 근처 수난사고가 발생해 긴급히 출동해 2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날 탄산리로 물놀이를 나온 가족 중 두 딸이 튜브를 타고 놀던 중 하천의 가장 깊은 지점으로 밀려가 이에 보호자가 119에 신고 구조대가 출동해 2명[김모(여,11)양, 김모(여,6세)양을 구조, 인공호흡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겼으며 안정을 취하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길 당부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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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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