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선무도로 유명한 경주 양북 골굴사(템플스테이 우수사찰 5회선정 및 보물581호) 등 4개소에 무단침입해 휘손한 협의로 A씨(40대,여)를 경기 양주에서 검거해 그 배경과 원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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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골굴사 경내를 야밤에 침입, 포대화상 등에 검정 붉은색의 페인트로 死 및 알 수 없는 숫자 등으로 낙서를 해 이 절을 찾은 많은 관광들 특히 사찰의 특성상 외국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이미지를 훼손하게 한 혐의다.

이 여성은 또 김유신 장군 부근 공원에 2001년도 경주시에서 문화재 보존 발굴 연구의 공적으로 건립한 故석당 최남주 선생의 송덕비를 비롯해 무열왕릉 등 4개소에 같은 방법으로 무단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찰은 체포 당시 차안에서 나온 락카는 ‘무열왕릉 화장실에 버려진 것을 주웠다’라고 하는 등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으나 CCTV영상이나 차량의 이동 경로를 볼 때 위 여성의 범행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고 다른 장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한 것인지 수사 중에 있다.

특히 경찰은 이 여성이 타종교에 대한 광신자로 보고 추가 범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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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PM 1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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