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손님의 금목걸이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업주 A모(여.48)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경 구미시 ○○동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손님의 머리를 커트 해주고 목에 두른 수건을 벗기면서 손님의 금목걸이를 함께 풀어 절취하는 등 지난 해 6월 2일부터 지난 18일 까지 총 9회에 걸쳐 귀금속 1400만원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는 한편, 피해품 일부를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으며,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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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PM 1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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