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범 꼼짝마!’ 영주서는 단 한명의 뺑소니 범도 놓치지 않는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9시 20분경 영주시 영주로 김대진동물병원앞 도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확인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P모(67.무직.영주시)씨를 L모(20.배달원. 영주시)씨가 친구로부터 빌린 승용차 앞 범퍼로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23일 경찰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영주동 롯데시내마쪽에서 영일 건널목 방면으로 우회전 하면서 도로를 횡단하던 P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으며 어깨 골절 등 중상을 입히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났으며 뺑소니 차량은 무보험인 것으로 밝혔다.

영주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제까지 뺑소니 범 검거에 100%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뺑소니 범은 꼭 검거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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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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