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26일 명품 ‘가방 등 모조품 판매해온 업주 A모(43.상업. 영주시)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영주시 소재 학원 등 번화가 밀집지역에 가게를 차려놓고 지난 해12월부터 현제까지 구찌, 샤넬, 루이뷔통, 로렉스 등 고가 명품의 모조품 540여점을 판매목적으로 진열 판매를 해오다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가게를 공부방으로 보이게 간판을 설치하고, 유리 벽면을 시트지로 가려 밀폐된 공간에 의류매장과 같이 조명과 진열대를 설치 해 판매를 하는 등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다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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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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