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수사과는 대출업체 사칭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여온 A모(27.구미시)일당 5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출업체’를 사칭 후, 다액 대출로 신용등급이 낮은 피해자 41명을 유인, 기존의 타 금융기관보다 저금리 대출로 전환 해준다고 속인 후, 대출등급이 가능한지를 알아본다며 접속을 유도했다.

피해자 B모씨 등이 상환하는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으로 1억3500만원을 가로챘으며 이들 중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추가로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이스 피싱 조직상선(국내 모집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경찰은 ‘기존의 금융기관 보다 싼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광고성 메일이나 전화를 받으면 일단 의심을 가지고 ‘사이버 캅’ 앱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등 거래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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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AM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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