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목욕탕 찜질방 등지에서 전문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일당 A모(21.무직, 경주)씨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절도행각을 벌여온 A씨 등은 지난해 9월 11일 경주의 한 목욕탕 탈의실 보관함에서 다른 손님의 현금 80여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주, 포항, 울산지역 목욕탕과 찜질방을 돌며 같은 방법으로 총 56회에 걸쳐 약 3200여만원의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쳐왔다는 것.

따라서 경찰은 피해 장소 주변의 CCTV를 분석해 끈질긴 추적에 끝에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들의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으며, 목욕탕 등 탈의실 이용시 현금 등 귀중품은 관리자에게 보관을 의뢰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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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AM 1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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