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0일 야간에 주거침입해 절도를 하려던 절도미수범 A씨를 검거했다.

(위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경찰에 따르면, 이날 00:15경 교통순찰차 근무 중이던 권명철 순경이 북구 흥해읍 ○○음식점에 절도범이 있다는 112지령실 무전을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발생장소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걸어가던 피의자를 불심검문, 지역순찰차 근무자와 합동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OO음식점에 무단으로 침입한 후 식당 내 서랍장을 확인하려다 자고 있던 주인이 깨어나자 가게 밖으로 도주한 후 곧이어 경찰에 붙잡히게 됐다.

포북서 관계자는 “평소 교통경찰관이 교통사고 외에도 긴급한 상황에서는 112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지역경찰관과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범인 검거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경찰은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영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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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PM 15: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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