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26일 길가던 행인에게 흉기난동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풍기읍 노상에서 A모(64.주거부정)씨가 주취상태로 지나가던 행인B모씨가 자신을 보고 웃는다는 이유로 쫓아가 식칼로 “죽여 버린다.”며 협박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A씨는 평소 가지고 다니던 식칼을 사건발생 당시 옆에 놔두고 앉아 있었으며 식칼을 휘두르는 것을 목격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식칼을 휘두른 것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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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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