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 15일 폭우로 인해 야산과 국립공원에서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야산의 토사가 무너져 인근 주택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7시 15분께 풍기읍 삼가동 국립공원 내에서 토사가 무너져 주택 매몰되면서 주민 원모(59)씨, 같은 마을 주민 김모(68)씨와 김씨의 딸 김모(여.28)씨가 매몰됐다.

영주소방서는 119구급대 등 소방대원들은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친 결과 갈산리 80대 부부인 송모(83)어르신은 오전 9시 15분, 부인 김모(여.83)어르신은 오전 11시 8분께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삼가동 주민 원씨는 오전 8시 39분 구출돼 안동병원 후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김씨는 오전 8시 46분에 딸인 김씨는 오전 9시 15분에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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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PM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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