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11시 50분께 영주시 가흥동 A모 아파트 15층에서 70대 노인이 추락해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 B모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조사를 하는 한편 A씨(75)가 아파트 15층과 16층 사이 계단에 의자를 가져다놓은 점과 평소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한 것을 미뤄볼 때 투신한 것으로 보여 지며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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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P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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