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12시 27분께 영주시 풍기읍 H아파트에서 자해 등으로 난동을 부린 A모(46.풍기읍. 무직)씨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자신의 집인 H아파트에서 자해를 하면서 난동을 부린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상태에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잠긴 현관문을 절단기를 사용해 열고 들어가 병원으로 옮기려는 과정에서 A씨가 경찰과 소방관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위협을 느낀 경찰관들은 테이저건을 사용 A씨를 제압 후 체포했으며 오후 3시 20분께 안동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마친 후 경찰은 A씨를 안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절차 진행 중 A씨가 진통을 호소했으며 고열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재차 안동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치료 중 숨진 것으로 "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숨진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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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A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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